2010년 1월 6일 수요일

[버블파이터] 전우치 강동원 버블파이터 유저라니! 단번에 위너게임으로 등극!

어제 『전우치』를 보고 왔다.

 

특별히 배우 강동원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고,

퓨전 판타지 라는 장르와 전우치라는 소재도 약간 유치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감독의 필모그라피를 떠올리며 그냥 한 번 봐보자 하고 우연히 보게 되었다.

 

영화는 나름 재미있게 봤다.

뭐...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동원'하면 참치나 훈련이 먼저 떠오르는 나에게..

강 동 원이 안겨준 훈훈한 감동이란... 참~ 벅차다.

 

아직도 동원하면 참치부터 떠올릴 누군가를 위해 강동원 프로필을 약간 읖조려보면...

 

▧ 생년월일: 1981.01.18 (동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빠른 생일이다. 나랑 같이 수능 본 친구였다!!)

▧ 고향: 경상남도 창원 (경상도 싸나이 였군)

▧ 학력: 한양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 신체 조건: 186cm, 68kg

▧ 즐겨 하는 게임: 버블파이터, 스타크래프트

 

포털에 이름 세글자만 치면 누군가에게는 남부끄러운 개인정보가 쭉쭉 나오는 걸 보고..

내 이름 세글자를 쳐본다. 왠 고위관직자인 아저씨 사진이 뚜뚱 뜬다.

(대한민국 표준 키인 나로선... 게다가 남사스러운 몸무게는 정말 ㅡㅡ; 땀난다)

한 때 꾸었던 연예인의 꿈을 접은 게 새삼 다행스럽다.

 

그를 보면, 참 우월한 기럭지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그런데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키가 큰 다른 사람들을 볼 때는 딱히 그런 감흥이 없는데, 유독 강동원에게는 그런 감동이 있다.
잘생긴 조인성을 봐도 그냥 길다는 생각 뿐.. 뭐 멀리 생각할 것도 없다
우리 회사에 옆팀 팀장님만 해도 키가 187인데...
그런 감흥은 눈을 씻고...
씻고...
씻고...

.

.

.

 

뭐 이렇게 까지 찾아봐야 하나?

단지 신장 size로만 나오는 것이 아닌 뭔가 초자연적이고, 슈퍼울트라나이스캡숑적인 뭔가가 있다.
뉘 집 자식인지... 참 그 집 엄마가 사회 공익에... 특별히 여성들의 공익에 크게 이바지한 거다.

솔직히 남자가 반바지에 타이즈 입고 다니면..

거의 옛날 초록매실 CF의 조성모 보는 듯이 속이 거북할 것 같다.

그런데 강동원은... 머 그냥 이렇게 소화해버리고 만다.

 

 

전에 『우행시』를 보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

영화도 슬펐지만... 저런 우월한 유전자를 영화에서나마 사형을 시켜야 한다는 사실이

엄청 슬퍼서... 펑펑 울었다.

 

그런 초자연적이면서 울트라나이스캡숑짱적이면서 우월한 기럭지적이면서

엄마가 사회공익에 이바지한 집 자식적이면서 내 친구인 강동원이..

세상에나 마상에나(넘 옛날 개그인가;;)

즐겨하는 게임이 버블파이터란다. (인터뷰기사 링크)

그것도 빈이 형이랑 같이한다니.. 조빈도 아니고, 골빈도 아닌...

바로 우리 원빈과 함께 즐긴단다. 참 끼리끼리 노는 바람직한 아이들!!

언젠가 내가 버블시켰을 수도 있는 팡했거나 헬프해줬거나 그랬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점심 때 시킨 손만두국이 으로 안 만든 만두국이었던

대한민국 직장인에게는 전혀 사소하지 않은 이유로 못내 빈정 상해있던 하루가

다 상큼해지는 이런 기분!

 

그 동안 화려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학살을 당하는 기현상으로

초딩들에게 농낙당한 듯한 굴욕감과 패배감을 느꼈던 버블파이터의 기억은

혹시 강동원에게 1승이라도 안겨주는 데 이 한 몸 희생한 므흣한 기억으로 change!!

 

더 이상 버파는 초딩게임이 아니다.

그렇다.

초자연적이면서 울트라나이스캡숑짱적이면서 우월한 기럭지적이면서

엄마가 사회공익에 이바지한 집 자식적이면서 내 친구인 강동원이 즐기는

위너게임인 것이다!!

 

댓글 19개:

  1. 있는 집 자식들만 한다는 게임이지..강동원씨는 좀 사시사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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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드렁큰배찌 - 2010/01/06 17:35
    그래서 내가 예전엔 하다 이제 못 하잖아요. 가세가 기울어서..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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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파산팩토리-레진2010년 1월 6일 오후 8:06

    카트라이더 계정이 없으면 간첩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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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원래 잘생긴 사람은 버파를 하게 되어 있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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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거 설마 운영진 분한테 전달 받았나요?

    버그리포팅으로 막 얘기했는데...



    아니면 버공카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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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자 이제 강동원 씨의 버파닉넴을 물어오실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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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파산팩토리-레진 - 2010/01/06 20:06
    계정이 있는데 까먹었으면 뭘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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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뽐뿌야 - 2010/01/06 20:28
    뽐뿌야님을 실제로 봤기 때문에 인정! 여자친구는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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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파산팩토리-레진2010년 1월 7일 오전 9:57

    @드렁큰배찌 - 2010/01/07 09:54
    간첩신고가 113이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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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스파이아 - 2010/01/07 04:20
    강동원님이 공개에 대해 동의를 하신다면요..^^

    하실려나? 집에서도 안나온다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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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버블 - 2010/01/06 21:06
    아..그래요? 역시 빠르시군요~ 앞으로도 발빠른 소식 부탁드려요.

    이번에는 특종이 맞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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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동원123, 동원파이터, 동원짱v, z지존v동원s

    등등... 이중에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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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우리 회사에 옆팀 팀장님만 해도 키가 187인데...

    그런 감흥은 눈을 씻고...

    씻고...

    씻고...

    .

    .

    .

    뭐 이렇게 까지 찾아봐야 하나?







    싸우자!!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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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에이그 이렇게 댓글쓰면 그 옆팀 팀장님이

    초리킴인 줄 알겠네.. ㅎㅎ

    왜그랴~ 아마츄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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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허걱 그럼 같이 해요 실력좀 보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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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버파 고수를 꿈꾸는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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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버파고수 - 2010/01/12 18:39
    ㅋㅋ 강동원 님 실력 너무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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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버블 - 2010/01/07 16:13
    센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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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닉넴적혀있으면2010년 2월 13일 오후 9:32

    바로 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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