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4일 수요일

커플 온라인 게임이 존재하는가?

커플게임? 머 빼빼로게임?

커플이 하면 커플게임 인가? 이런 궁금증에서 출발해 본다.

일단 국내 온라인 게임에서 커플이 할 만한 것들 찾아보자.

먼저 지식검색 네이년에 "온라인 커플 게임"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다.

"온라인 게임, 커플 만들기 비법 대 공개"

"장동민폭로, “유상무 전 여친은 개그우먼 김경아”  뭥미??

(장동민이 유상무와 김경아가 커플이었다 그래서 검색이 됐나보다....)

 

아놔..말도 안되게 검색이 되어 있지만

그래도 몇개 검색이 되는 걸 살펴 보았다.

(저를 따라 검색하시다 검색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시길 바란다.)

 

먼저 기사가 가장 많은 커플 온라인 게임을 보니

"엔젤 온라인" 게임이라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

'커플이 많은 게임 이라면 내가 몰랐을리 없을텐데..'

좋아 그럼 엔젤온라인을 살펴보자

 

내가 알아보니 싸이월드와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기능 도입했다는군!

이들이 추구할려는건 옛날 필자가 온라인 상에서는 연예인으로 통하던

하늘사랑,세이클럽등과 같이 커뮤니티를 통해 여자를 공략하듯이

게임도 하고 여자도 사귀고 머 그러겠단 건데....솔직히 추운 겨울 맞이할 나로써는....

괜찮다~~~~~~~~

하지만 글쎄.... 커플 만드는 게임은 될 수 있어도

적어도 커플이 PC방 가서 둘이 안싸우면 다행일 것이다.

아직 CBT 기간이지만, 세상에 정식으로 나왔을때

말 그대로 얼마나 유의미한(?) 여성유저들이 많을 지가 관건일 것 같다.

 

그럼 머야 커플이 하는 게임은 없단 말인가?

포기하지 않고 나의 PC방에서의 옛날 추억을 거슬러 올라갔다.

 

번쩍!!!

 

PC방 가면 항상 많이 정말 안어울릴 것 같은 남녀가

하던 게임이 생각났다.

 

"오디션"

 

이넘의 게임이 재밌어서 한건 아니었지만,

저렇게 말도 안되는 커플이 오디션을 하길래 그 게임을 하면 생길지도 모른다는 말에

(필자가 말하는 말도 안되는 커플은 남자가 WOW의 오크족인데 여자가 이쁘단 말이다.)

오디션을 접했었다.

커플들이 많이 하긴 했다.

그러나, 문제는 둘 중하나가 자판 두드리는 실력이 별로거나

박자를 자기 임의대로 창조하는 실력자(?)들이 커플중에 있다면

이것 또한 커플들이 하기에는 부족한 게임이 아닌가 싶다.

또하나는 아이디를 욕나오게 "OOO남친"OOO여친"

만들지 않는 이상 저게 내껀지 아닌지 구별이 안되다는 것이다.

결론은 솔플게임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럼 이것도 아니고..

그럼 진정 커플들이 하는 게임은 없단 말인가?

아니다. 필자가 담당해서 아주아주 잘 나가가는(?) 게임을 소개해 보겠다.

 

"에어라이더"

 

오호 이건 머야..운동화 이름인가?;;;;

처음에는 에어라이더를 접한건 그랬다.

옛날에 같이 일했던 다람쥐같이 생긴 후배가 "형 에어라이더 해보셨어요?"

"카트라이더랑 비슷한데 할만해요"

(지금 그 후배넘은 나에게 에어라이더를 맡겨놓고 중국집 여자친구 찾으러 중국갔다.)

그래서 처음 접하게 됐다.

 

처음 느낌? "머야? 당췌~카트랑 똑같자나"

혼자 중얼거리며, 담배 하나 꼬나 물고 회사에서는 하지말라는 타사게임 아이온을 했다.

(필자는 에어라이더 게임이 나왔을 당시 계룡산에서 음악공부 하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몇일 뒤 또 다람쥐 닮은 후배가 방금 도토리 하나 씹은 표정으로

" 형 이번에는 체이싱 모드라고 해서 총쏘고 미사일 쏘는 게임이 나왔어요"

그래서 그렇게 처음 에어라이더를 접했다.

자 그럼 다람쥐 후배가 주고간 에어라이더가 왜 커플게임인지 파헤쳐볼까? 팍팍!!

 

 

인터페이스도 굉장히 쉽다.

게임을 못하는 여성유저라도 방향키 정도 움직이는 수준이라

박자를 자기맘데로 창조하거나, 매일 게임 못한다고 혼다는 여친이라도

이 정도는 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못하는 여성유저가 있다면

쪽지로 전번을 주시길 바란다.

(잘 알려줄께요..흐흐흐 믿거나 말거나)

 

 

 

이와같이, 에어라이더는 기존 게임과 다르게 같은라이더에 동시에 타고

기존 커플들이 사이좋게(?) 게임을 진행하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옆에서 지켜본 결과 라이더 운전은 남성이

옆에서 다른 커플들을 총&미사일로 죽이는 역활은 여성이

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성분이 개인소유의 자차가 있는 분이라면 조종을 여자분에게 넘기길 바란다.)

 

기존 커플들이 각각의 플레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협동단결하여 즐기는 게임은 국내의 유일이라고 자부하고 싶다.

 

물론 공감이 안되는 분도 있을것이다.

"니가 에어라이더 담당이니까 그런말 하는거지"하면서

뒷태클 들어오시는 분들 있을실 꺼다.

 

그런 분들중에

정말 에어라이더를 PC방 커플석에 앉아서 여친을 데리고 게임을 해봤다면

태클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난 아직 커플라이더에 빈자리 표지판을 들고 게임 하고 있으니 말이다.OTL

 

커플라이더에 여자친구를 태우는 그날까지

에어라이더를 계속 합시다.!!!! 앙!!!!

 

 

 

댓글 6개:

  1. ㅋㅋ 엔젤 온라인은 첨 들어보네요. 확실히 2인용이 되거나 둘이 같이 할 수 있는 게임은 많지만 둘이 같은 비행기에 타고 일심동체가 된다는 점에서 에어라이더가 친밀감을 높이는 데는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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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리는 좁겠지만 아쉬운대로 울끼리 남남커플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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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드렁큰배찌 - 2009/10/14 13:28
    ㅋㅋ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키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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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 얼마전에 남친이랑 이거 해볼라고 했는데 커플이 같이 체이싱모드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ㅠ 남친 자리 비워놓으면 다른 사람이 들어가 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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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오션고고 - 2009/10/14 16:31
    방 대기실에서 위 상단을 클릭하면 메뉴가 내려오는데요

    여기서 라이더찾기로 남친을 찾은후,파티하기를 하신다음 초대하기로 초대하시면 수월합니다. 그래도 안되는 건 아마 남친이 피하고 있는것 일지도 모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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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오션고고 - 2009/10/14 16:31
    피하는 것인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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